예성맘의 우리아이 10년 밥상 - 생후 5개월부터 10살까지
김은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출산전부터 이것저것 준비를 하면서 이 책도 선배엄마의 추천으로 사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낳고 이유식전까지는 별 필요없이 놯뒀는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막막할 때 너무나 많은 도움을 준 책입니다.
저는 이유식을 만 5개월 조금 지나서부터 했습니다.
만 5개월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책을 읽으며 예성맘은 어떻게 준비했다 보게되었습니다.
예성이가 아토피가 심해서 맘이 직접 손수 만들어 먹이기 시작했다는 예성맘의 말에 참 많이 공감이 갔어요.
초기 이유식인 미음부터 중기 이유식인 죽 그리고 후기 이유식인 무른 밥, 그리고 완료기 이유식인 일반밥, 유아식까지...
단계별로 예성맘이 한 메뉴들이 사진과 자세한 조리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료들도 시중에서 찾기 쉬운 것들이었어요.
그렇게 참고해서 저희 애기도 초기 이유식 미음부터 중기 죽까지 성공했습니다. 거부하지 않고 잘 먹어 준 저희 애기에게 너무나 고마워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저였지만, 이 책을 통해 이유식에 응용까지 하게 된 저를 보면 시간이 해결해주는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젠 저희 아기가 만 10개월이 지나서 후기 이유식을 시작할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좋은 점이 더 있어요.
후반 장에 가면 ’우리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음식’ ’바 잘 안먹는 아이를 위한 맛있는 밥요리’ ’우리 아이 총명해지는 특별간식’ 코너에 소개된 요리들은 우리 어른들이 먹어도 손색 없을 정도로 엄마사랑표 핸드메이드 요리들입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를 제가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밥도그, 닭 고구마 조림, 미니 토스트, 식빵 피자 등이었어요.
남편과 저랑 맛있게 먹어서 넘 좋았어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기가 되었거든요.
초보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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