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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55 - 박영숙 교수의 <유엔미래보고서> 2017년 최신판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제4차 산업혁명이란 말을 자주 듣는다. 다가올 미래는 어떤 사회일까? 세계 미래 보고서라는 이 책. 이름 그대로 미래를 예측하고 상상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자율주행차. 요새 자주 뉴스에서 보는데 그것 역시 제1장 메가트렌드 10 안에 들어 있다. 나노센서와 나노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인체 장기 칩, 광유전학, 개방형 인공지능 생태계 등 단어로 봐서는 전문용어 같은데 어쩌면 이제 우리와 아주 친숙한 용어가 될런지도 모르겠다.
제4차 산업혁명 이야기는 3장에 있다. 의사가 더 이상 필요 없다, 정규직은 사라지고 인류 절반은 프리랜서가 된다, 로봇들이 서로를 가르치고 지식을 습득한다는 등 일부는 벌써 진행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일부는 아주 생소한 것들도 있다.
세계는 경계가 사라지고, 자동차를 소유하던 시대도 끝이 나면서 교통문화도 바뀐다. 로봇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인다. 인간을 대체하는 것뿐만 아니라 로봇 안에서 영생을 얻기 까지 한다고?
급변하는 미래에는 과제도 있다. 빈부 격차 해소, 민족 분쟁, 여성의 지위 향상, 인구 증가와 자원의 균형, 윤리적인 의사 결정 대안 등 15가지 과제와 대안을 소개한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