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형 인간 - 일, 생각, 미래를 기록하면 삶이 달라진다
이찬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문자를 보며 눈을 뜨고, 잠자기 전까지 문자를 읽게 되는 오늘. 기록이 넘쳐나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저자는 말한다. 진정한 기록, 내면의 발전을 가져오는 기록은 오히려 ‘빈곤’한 시대라고.

 

수박겉핧기식, 인스턴트, 휘발성 기록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내일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록. 그런 바탕이 될 수 있는 기록, 그런 기록은 무엇인가?

 

일기, 업무일지, 인생 계획 등 기록은 다양한 장면에서 만날 수 있다. 결국은 ‘생각’을 깊게 하고, 오래 하고 집중하는 것이겠지만 그 표현이 ‘기록’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겠다. 기록이 중요하다는 것은 ‘생각’, ‘사유’, ‘성찰’, ‘반성’, ‘꿈’이 중요하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인다. 마침 어제 뉴스에 보니 명상을 많이 하는 사람의 뇌 평균 연령이 7.5년 젊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한다. 더 젊게 활기차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법, 명상, 생각, 그리고 그것을 유지, 집중, 추진하는 동력인 ‘기록’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기록의 중요성, 기록하는 방법, 컴퓨터나 폰을 활용하는 방법, 엑셀 프로그램 예시 등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좋다.

 

같은 시간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싶거나, 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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