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 행복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질문
레프 톨스토이 지음, 별글콘텐츠연구소 엮음 / 별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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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자마자 시계를 찾고, 채비를 해서 나가기 바쁜 아침. 그렇게 저렇게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뭘 하면서 하루를 보낸 거지 하는 허전함이 몰려올 때가 있다.

 

1

우리는 집을 짓고, 밭을 갈고, 열매를 채집하는 등

눈에 보이는 것들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정한 일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그 일은 당신의 영혼을 개선시킨다. p33

 

정작 중요한 ‘나’는 어디에 간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함께 하기 좋은 책이다.

 

2

 

전문가란 아주 좁은 분야에서 가능한 모든 실수를 저질러 본 사람이다.

닐스 보어_덴마크의 물리학자 p25

 

우리는 익숙해진 생활에서 벗어나면 낙담한다.

하지만 사실은 거기서부터 새로운 일들이 시작된다.

행복은 우리가 머무는 곳에 있다. p18

 

실패하고 또 실패하는 나를 자책할 필요가 없다. 아직 해보지 않은 실수가 남아 있다. 실수, 실패를 맛본다는 것은 내가 ‘전문가’가 되는 노정에 있다는 것. 새로운 일들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

 

3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해서 인생을 망친다. p22

 

너무 바쁘게 너무 많은 것들에 휘둘리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의 분주한 하루는 꼭 해야 할 일이었는지 되돌아보자.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하루를 마무리하며 돌아보자.

 

명언은 영어와 함께 한 쪽당 한 구절씩 적혀 있다. 글보다는 여백이 많다. 편안하게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에 함께 하기 좋은 책이다. 마음을 갈고 닦고 정신의 ‘보금자리’를 따스하게 마련하는 것. 물리적인 ‘집’을 마련하는 것보다 실은 정신의 ‘보금자리’가 더 우선이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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