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레인 잉글리시 - 해외 직구, 해외여행에서 겪는 부당함에 영어로 항의하라!
케일린 신 지음 / 길벗이지톡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해외 직구, 해외 여행에서 겪는 부당함을 영어로 항의할 수 있게 돕는 책이다. 직구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경우도 쉽지 않게 볼 수 있고, 해외 여행도 오히려 국내 여행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어, 더 이상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럴수록 자신의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옷이 찢어진 채로 배송되었거나 상품의 오배송, 부속품이나 사은품이 빠져 있는 등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지 않는 한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영어로 표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면 나같은 영어 초보자는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구체적인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들을 이메일과 전화 상황, 2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필수 문형과 응용 표현도 덧붙여 있다.

 

 

part1에서 이메일, 전화로 컴플레인하는 것은 해외 쇼핑몰뿐만 아니라, 항공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경우를 가정하여 순서대로 담고 있다. part2에서는 현지 컴플레인 표현을 배운다. 항공사, 호텔, 리조트, 현지 투어, 백화점, 쇼핑몰, 음식점 등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들을 담고 있다. unit19까지 구성되어 있는데, 한주에 1unit를 목표로 공부해도 좋겠고, 필요한 상황에 해당 표현을 목차에서 바로 찾아 참고해도 좋다. 교재에 나온 예문을 무료 mp3 파일을 통해 음성파일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경우에 맞는 올바른 표현은 자신이 목적하는 바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이룰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콩글리쉬가 아닌 올바른 영어 표현을 익혀 두거나, 참고할 수 있는 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소비자, 관광객의 입장에서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표현하고 신속한 대응을 이끌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반복해서 익혀두면 해외 직구나 해외 여행에서 불만이 생기더라도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겠지? 한국어로 이런 교재가 나온다면 꽤나 놀랄 것 같지만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