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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문 핵심패턴 233 - 233개 패턴으로 어떤 글이든 막힘없이 술술 써진다! ㅣ 핵심패턴 233
정은순 지음 / 길벗이지톡 / 2014년 2월
평점 :
이제 특정 지역, 나라의 언어가 아니라 공용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영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나라간의 경계가 무색해졌고 말만 통하면 어떤 나라 사람이든 친구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한다면 영어가 짧아도 손짓, 발짓, 표정으로 어떻게든 전달이 되겠지만 온라인상의 만남, 서류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연락을 주고 받아야
한다면 불가피한 것이 바로 영작이다. 영작의 순간이야말로 내 영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다.
길벗에서 나온 핵심패턴 233시리즈는 간결하게 핵심만 콕콕 집어
모아놓아 좋다. 여러 예문에서 반복되어 나오는 패턴을 자꾸 보고 익히면 익힐수록 어렵다고 생각했던 패턴이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파트1에서는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문장의 형식부터 시제를 담고
있고 이어 파트2에서 영어 일기, 문자메시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를 매개어로 하는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당장에 써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문자메시지 파트가 아닐까 싶다. 다음으로 파트3에서는 영작이 안 되면 말할 수 없는 스피킹 시험 패턴이 있다. TOEIC 스피킹과
OPIc. 시험을 준비중이라면 이 부분을 우선 집중해서 본다면 무척 요긴할 것이다. 파트4는 라이팅 시험 패턴을 모아두었다. TOEIC 라이팅과
IELTS 라이팅이다. 마지막으로 파트5에서는 비즈니스 패턴이 있다. 이메일과 프레젠테이션 시에 영어를 사용한다면 익혀두면 유용한 패턴들이다.
내 생각을 자유롭게 영어로 표현할 수 있다? 생각만 해도 유쾌해진다.
미덥지 않은 번역기나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하지 않고도 느끼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참 신날 것만 같다. 233개라고 하면 적은 것 같아도
가만히 보면 웬만한 표현들은 다 들어 있다. 반복해서 내 걸로 제대로 소화만 해둔다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두려워하지 않고 영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술술 구사하기 전까지는 손이 닿는 가까운 곳에 두고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