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잡는 8가지 기술 - 당신은 운이 따르는 사람인가
소어 뮬러 & 레인 베커 지음, 김고명 옮김 / 유아이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책장을 넘기자 미국 유명 에세이 작가이자 예일대 영문학 교수인 윌리엄 데레시에비츠의 명언이 기다렸다는 듯이 반겨주고 있었다.

 

“세상은 당신이 지금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다시 말해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존재다.”

 

난 왜 이렇게 운이 없는지, 운은 왜 날 항상 빗겨가기만 하는 것인지. 이런 생각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에 관심이 갈 확률이 클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성공한 이들에게서 흔히 듣는 말, 운이 좋았다는 말. 그런가보다 하고 가벼이 들었는데 저자는 그렇지 않았다. 철저히 분석하고 적용할 점을 찾아낸 것이다. 하고 싶은 연구를 하다보니까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발견을 한 사람, 성공을 한 이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특히 포스트잇을 개발한 스펜스 실버의 자세한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기회는 준비된 자를 편애한다. -파스퇴르 p82

 

별종들은 일 때문이 아니라 거부할 수 없는 힘 때문에 자신의 관심사에 몰두한다. 신경을 끄고 싶어도 끌 수가 없다. p86

 

나는 자 위에 노는 자가 있다는 말이 생각난다. 누구나 난관에 부딪힐 때가 있지만 그렇더라도 또 다시 딛고 일어서는 용기, 그 과정을 반복하고 오히려 즐기다보면 결국은 새벽이 오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나는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다. 효과 없는 방법을 만 가지나 찾아냈을 뿐이다. -토머스 에디슨 p101

 

쉽게 말해 물고 늘어지는 정신이라고나 할까. 책에서는 8가지 기술로 풀어 설명하고 있지만 지금 내게 부족하고 가장 필요한 것이라서 그런지 하나로 초점이 모아졌다.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차분히 읽다보면 그 속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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