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산 그 사람 그 개 - 아련하고 기묘하며 때때로 쓸쓸함을 곱씹어야 하는 청록빛 이야기
펑젠밍 지음, 박지민 옮김 / 펄북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법한, 이름도 권력도 없지만 남다른 특기와 고결한 품성을 가지고 안분지족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나오는, 단정한 작품집. 제목을 정말 잘 지은게, 70년대 이후 현대화 대세 속에서도 대자연+동물과 꼭 잡은 손 제일 늦게 푼 사람들이라서. <낚시를 끊다>도 영화화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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