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우 나루터 아시아 문학선 14
응웬 옥 뜨 지음, 하재홍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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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소개되는 베트남 당대소설을 보면 트라우마에 준하는 경험--남성에겐 가정의 해체, 여성에겐 절대빈곤과 학대--이 작가계층에게서 아직 너무 가까이 있는 느낌. 관념성 약한 건 좋지만 경험에 너무 압도될 수 밖에 없는. 이 충격과 쓰림 & 수치심을 어떻게 통과해 갈 것인가는 두고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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