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한길그레이트북스 11
한나 아렌트 지음, 이진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힘들여 읽었으나 아리송. 한 마디로 근대사회는 노동이 작업과 행위를 다 잡아먹었다는 것. 인간은 노동하는 동물이 되고 ‘세계소외‘에 빠짐(과학기술이 큰 역할). 행위(인간 사이, 진정한 세계 경험)를 되살리는 것이 관건인데 용서와 약속이 그 조건. 문제는 알겠는데 아테네 폴리스 외의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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