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보람은 아닙니다.- 네?- 아, 아니요. 물론 귀엽죠. 남편과 함께 아주 소중하게 소중하게 키우고 있습니다만아이가 사는 보람은 아니라는 기분이 들어요.사는 보람은한 사람 한 사람 자신 속에만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가요? (132-3)
하야카와는 친절한 나무에게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체코 교회의 음악회,모차르트의 곡이 교회 안에 울렸고그 소리가 정말로 정말로 아름다워서 눈물이 흘렀던 일.그리고이렇게도 아름다운 세계에 이별을 고하고언제[젠]가 죽을 자신이슬펐던 일.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