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보는 역사, 조선과 명청 - 일국사를 넘어선 동아시아 읽기 너머의 역사담론 6
미야지마 히로시 외 지음, 김현영 외 옮김 / 너머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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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보이는 고수. 15~19C 동북아 파노라마를 무겁거나 추상적이지 않은 생생한 이야기로 조근조근 펼쳐 보이며 조선의 유니크함에 대해 균형 있게 평가. 19C 비극이 16C 전세계 은의 흐름에서 잉태되는 중에, 조선은 그 흐름에서 멀찍이 나와 있었어도 어쩔수없이 언제나 세계사 흐름 속에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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