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식당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정확히 ‘문법‘ 따라 쓰여진, 영화로 만들기도 딱 좋은 세팅 가진 어른용 동화. 카페에서 우는 티 안 내며 읽느라 힘들었다. 음식을 만든다는 것에 포함된 살기를 다루는 점이 특히 좋음. 모든 음식은 동식물로부터 의도적으로 생명을 거두는 일에서 시작됨을 정시하면 삶의 척추를 바로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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