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박공의 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2
너대니얼 호손 지음, 정소영 옮김 / 민음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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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불균형 부조화. 첨부터 끝까지 장황하면서도 정교한 언어가 굽이쳐 흐르며 배경(특히 이 집) 인물 분위기 착착 세워 나가는 데는 할 말이 없을 정도. 생활스릴러로서도 훌륭한 편. 그러나 초자연에 필요 이상 기대며 내용은 구닥다리 권선징악(유전되는 선과 악, 신세대 결혼 통한 화해와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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