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마이클 커닝햄 지음, 정명진 옮김 / 비채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아한 초시공 죽음론. 단 이 죽음은 무덤 속 어둠이 아니라 삶이란 비루한 대낮에 스치는 한 줄기 시원한 바람 같은 것. 이 바람 지각하고 매혹되었던 사람들 중에 문학에 기대어 안간힘 다해 그 선 넘지 않았던 엄마와 그 엄마가 욕망했던 삶 살고 평생 글로 쓰고 훌쩍 선 넘어 날아간 아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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