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6일간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민경욱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일처리는 깐깐하고 인간관계는 담백하고 `하계`에서는 책 보며 살다가 산에 와서 자연 품에서만 눈물 보이는, 당차고 속 깊은 `언니`의 인품이 좋고, 편집자라는 직업생활인의 짙은 향기도 좋고. 산행은 과거의 앙금을 가라앉히는 수행법. 온천 차 각종 간식과 어우러지는 일본식 산행문화도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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