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309동1201호(김민섭)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젊은 강사 애쓰는 모습이 뭉클하다. 주위 보면 기억에 남는 선생 하나 없다는 사람도 여럿. 이러니 쉽게 세상살이 휩쓸리지 않겠는가. 좋은 선생은 그 학문의 아름다움 학생이 맛봐서 선생 없는 이후 긴 인생길 그 학문과 동무하여 탐구하며 살게 한다. 이 선생 제자들은 아마 인문학 잊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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