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20
도 판 란스트 엮음, 지명숙 옮김, 카를 크뇌이트 그림, 모리스 마테를링크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정말 아이들용인지 의심스럽다. 죽은 이들, 태어날 아이들 그리고 빵 나무 개와의 대화에서 계속 암시되는 이별 파괴 슬픔. 칼로 자른 듯한 빈부차와 자원의 무의미한 낭비에 대한 탄식. 또 파랑새 결국 놓친다는 마지막 설정은 무엇? 민감한 어린 독자라면 읽고서 의문과 예감에 휩싸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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