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 작은 명분을 버리더라도 큰 실리를 반드시 추구하는 사람들이 바로 맞벌이 부자들이다. 동료들에게 수십 번 밥을 사더라도 본인에게 걸맞지 않은 큰 차를 타지만 않는다면 소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 할인쿠폰을 챙기지 못해 바겐세일 기간이 지난 후에 물건을 샀다고 할지라도 과도한 전세자금대출로 필요 이상의 큰 집에만 살지 않는다면 역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맞벌이 부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은 큰 실리를 추구하는 것이며 결정적으로 작은 명분을 추구하느라 큰 손실을 만들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24)
진실은 약간만 관점이 변해도 잘 숨어버린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부분, 겉으로 보이는 사실에 속아서 그 사실 너머에 있는 진실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맞벌이 부부들에게 재무상담을 해오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이들이 크게 세 가지의 착각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첫째, 소득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둘째, 소득은 계속 올라갈 것이다.
셋째, 소비는 앞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63)
첫째,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둘째, 서로가 원하는 것이 두 사람의 공동 목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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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으면 산에 오르면서 남들이 쉬는 곳에서 쉬고 남들이 내려갈 때 그냥 내려오게 된다. 원하는 목표가 확실하게 생긴다면 정말로 그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상의 이목이나 시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여러분은 스스로가 원하는 삶의 목표가 있는가? (106)
(4) 넷째 無: 이자 한 푼 안 나오는 비수익자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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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통장에 그냥 방치해둘 법한 금액이지만 그녀는 이렇게 작은 돈이라도 돈이 일하도록 하기 위한 투자가 없을지를 늘 고민했다. 부모님을 뵈러 고향을 오가면서 쪽필지의 기회를 발견했고, 친척의 결혼식 때문에 부산을 내려갔을 때 과거 투자했던 부산 해운대의 작은 아파트도 둘러보며 기회를 기다렸다. ｀이런 저금리시대에 적은 돈으로 무슨 투자를 하겠어?｀라는 생각보다는 ｀이토록 초저금리 시대니까 작은 종잣돈이라도 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 것이다. 맞벌이 부자들은 이처럼 놀고 있는 돈, 그러니까 비수익자산이 없다. (134)
고객과 상담을 하다 보면 어떠한 결정을 할 때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음을 알게 된다.
첫째, 배우자와 협의는 하지만 서로 간에 결정을 미루는 스타일
둘째, 배우자와 협의를 못해 결정이 늦어지는 스타일
셋째,경청한 후 배우자와 협의하고 빠른 결정을 내리는 스타일 (144)
돈을 관리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의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돈을 모으는 것(집전.... Saving)
둘째, 돈을 사용하는 것(용전.... Investing & Spending)
셋째, 돈을 지키는 것(수전.... Keeping)
부자의 단계
1단계 인생의 필요자금을 해결할 수 있다
2단계 경제활동기 이후에도 안정된 생활이 가능하다
3단계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수 있다
맞벌이 부자들의 노후 준비 핵심 포인트
1) 자산보다는 소득으로 준비했다. (노후 월 소득에 집중)
2) 일찍 시작했다. (조기 준비)
3) 노후소득이 최소한 4곳에서 나온다. (소득의 다양성)
4) 주거용 주택에 들어가는 주거비용이 거의 없다. (결혼 10년 내 주택마련)
5) 자녀교육비에 하프 인 한다. (올 인하지 않음)
6) 자기계발로 진짜 은퇴시기를 늦춘다. (현직에서 물러나도 +10년 슬로우 워킹)
7) 부동산과 금융의 밸런스를 이룬다.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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