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미날 1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1
에밀 졸라 지음, 박명숙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래산업 기층 노동자 계급에 대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밀착 묘사라는 점에서 귀하다. 특히 여성들의 삶을 핍진하게 드러내는 것과 삶의 조건에 따라 조성된 성도덕/문화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 이 와중에 안타까운 연애사까지. 2권에서는 에티엔이 꼭 무슨 일을 낼 터인데 부디 전멸은 아니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