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그르니에 서한집 1932~1960
알베르 카뮈.장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책세상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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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젊고(32세) 제자는 어렸을 때(17세)의 짧은 인연을 평생의 知音으로 키워낸 둘의 콜라보. 아프고 조숙한 제자에게 소리 내어 우정을 고백하고 그의 크고작은 번민을 들어주고 그의 모든 글 모든 책의 첫 독자 그리고 가장 정직한 독자가 되기를 자처한 그르니에의 내리사랑에, 카뮈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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