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수저 - 윤대녕 맛 산문집
윤대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쩌겠나, 나랑 안 맞는 걸. 상식적인 정보와 타인에겐 무의미한 신변잡기, 피상적이고 치기 어린 문답, 무엇보다 음식과 어머니에 대한 난해한 감수성. 그에게 음식은 술과 함께 사먹거나 얻어 먹는 것. 그립다는 어머니는 꽤 관념적. 혼자 밥 먹는 엄마 모습을 그 나이에 처음 보았다는 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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