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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혁명가의 회상 - 크로포트킨 자서전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지음, 김유곤 옮김 / 우물이있는집 / 2009년 8월

지금까지 읽은 자서전 중 <20세기를 말하다>와 함께 최고로 꼽는다. 사회주의 아나키즘이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막스주의와 관계는 어땠는지, 제정 러시아는 어떻게 멸망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희생이 있었는지가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절판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입니다. 꼭 재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