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만리 - 항일중국망명기, 김사량선집 1
김사량 지음, 김재용 편주 / 실천문학사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민족주의계(임정)가 아닌, 팔로군에 투신한 민주주의혁명계의 손으로 그려진 중국-조선의 혁명(이 둘은 `하나`였다)의 풍경은 이렇게나 다르고, 다르게 절실하다. 혁명 후 두 나라의 서릿발 같은 역사를 생각하면 혁명 당시는 그렇게 고되고 위험했어도 또 얼마나 희망과 형제애로 충만했던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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