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안토니아 열린책들 세계문학 195
윌라 캐더 지음, 전경자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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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민자들이 네브래스카의 척박한 자연으로 운명처럼 흘러 들어와 뿌리내리는 과정이 눈물겹다. 오지 촌락 하나와 그 옆 읍내의 한 줌 사람들의 이야기로 미국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도 완전히 타락하지 않고 삶에 대한 희망과 자연에 대한 사랑--그 첫 마음을 지켜냈음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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