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철학자 - 떠돌이 철학자의 삶에 관한 에피소드
에릭 호퍼 지음, 방대수 옮김 / 이다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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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이야기하지 않는 스타일, 여전하다. 호퍼라는 `물건`을 발견한 사람들의 반응과 그 사람들에 대한 호퍼의 반응, 그리고 그가 50년을 떠돌다 결국 정착한 두 사람--아이 하나와 그 아이의 엄마--으로 이어지는 `존재의 연쇄`에 어쩐지 마음이 아리다. 어쨌든... 그는 늘 헬렌을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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