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의 장미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전영애.박광자 옮김 / 청미래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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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크는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신화화가 아니라 인간화를 통하여 유일무이한 개인과 심연 속의 역사를 둘 다 잡겠다는 이 프로젝트는 흐뭇한 성공이다. 평생 철없이 살다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역사의 모진 채찍 아래 드디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감당해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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