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프라미스 - 아빠와 함께한 3218일간의 독서 마라톤
앨리스 오즈마 지음,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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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책. `부모 노릇`을 하기 위해서 나 자신 되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 성립하지 않는 이유가 잘 나와 있다. 자식에 대한 진짜 사랑은 세상에 대한 사랑과도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진짜 운 나쁜 거 아니면 자식도 글도 세상도 정성 들인만큼 자란다, 이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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