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8 - 2부 4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마로니에북스) 8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두 사람이 떠남. 영원히 떠나는 월선의 의연함에 한참 울었다. 그와 용의 마지막 대화는 간결하고도 절절하다. 길상도 떠났는데, 그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서희에게 어떻게 설명했는지 아니 설명이나 했는지 알 수가 없다. 환을 만나고 세상 간단한 이분법 아님을 깨달으며 서희가 놓아준 것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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