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정신력 싸움이다. ... 재테크는 기술이 아니라 멘탈 게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P30
나는 조금씩 도전하기 시작했다. 수입이 없어도, 투자하며서 망설여져도 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내 안의 비난자와 싸우고 진정한 거인을 깨우기 위해 노력했다. - P40
진정한 자유는 아무 할 일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 그런데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다. 내가 진짜 할 수 있는 일, 진짜 꺼내어 쓸 수 있는 숨겨진 재능을 돈으로 바꾸는 것이 집중하게 된 것이다. - P47
우리가 믿고 있는 전문가들은 진짜 전문가들이 아닌 경우가 너무 많다. - P52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접 해본다‘와 ‘무조건 임장한다‘는 두 가지 원칙 중 하나가 여기에서 만들어졌다. ...... ...... 솔직히 말하면 가끔 너무 힘들어서 얼굴에 핏기가 가시는 느낌이 든다. 불가능할 것 같지만 필요한 것만 빼고 모든 걸 비워 버리면 가능하다. 그렇게 임장하면 뭐가 달라지냐고 하겠지만 직접 해보면 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가장 먼저 알게 될 것이다. - P68
임장을 많이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집에 대한 내 사견이 아닌 비교를 통한 가치 파악이 가능해진 것이었다. 부동산의 가치는 비교를 통해 만들어진다. 그렇게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시세다. ...... 비교를 많이 해야 물건의 진정한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당연히 임장이 필요하다. - P95
한 가지에 몰입하지 못하는 사람은 더 좋은 몰입을 만들어 낼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처음부터 저 높은 곳에 있는 환상을 꿈꾼다. 몰입이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다. 올바른 곳을 보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다른 누군가와 함께 보는 것은 쉽지 않다. 오로지 고독하게, 그 외로움을 견디며 몰입해야 한다. - P103
부자들이 기를 쓰고 생산자가 되기를 꿈꾸고 생산자의 위치에 오를 수 있는 수단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것이 그들의 재산뿐 아니라 시간까지 지켜 준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 P106
여러분은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무서운가? 나는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무섭다. - P129
아파트를 사면 팔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좋다고 한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알게 된 사실은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물건 자체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데 이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물건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게임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 이때 나에게 중요한 것은 팔고 난 후 살 물건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 P148
최악의 시나리오만 상상하면서 망설이는 사람은 그만큼 기회비용을 치를 것이고, 최상의 시나리오를 위해 방법을 찾는 사람은 노력한 만큼 성장할 것이다. 나는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야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 - P192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에 장기 고수 이야기가 나온다. 장기 고수는 새로운 수를 만들면 혼자 알지 않고 공개하는데, 그래야 자신을 뛰어넘어 다시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내가 투자한 물건이든 남이 투자한 물건이든 그 과정을 복기하고 공부하면서 더 좋은 투자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고 발전할 수 있다. - P192
스스로 성장하는 투자자는 남의 투자를 복사하지 않는다. ... 나만의 투자를 해야 성장한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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