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나폴리 4부작 2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젠더 관계에 엄청 파고듦. 특출한 외모& 탈랜트, 그리고 못말리는 성격 덕분에 사회 사다리 상하좌우의 다양한 남성들을 경험해 본 여성들의 쓰린 고백. 피와 살을 내주고 얻은 경험에서 발굴한 엔초와 미켈레라는 레어템은 감동적. 그러나 상대방의 편지나 일기를 매개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건 구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