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번역가가 되었는가?
에드워드 사이덴스티커 지음, 권영주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시종일관 이어지는 은근한 유머. 이 사람의 포지션과 감정이 납득이 가면서 마음이 묘하게 복잡해지는 것도 결과적으론 좋았다. 한국인으로서 느끼는 아뜩함. 그리고 두 문화 사이의 자라면 공감 아니할 수 없는 문화번역의 곤란함과 대상에 대한 깊은 애증--사랑하는 동시에 어떤 부분에선 치를 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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