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도끼다 - 소설가들이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악스트 편집부 외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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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러하듯 문학의 길도 다 각자의 루트, 속도, 운명에 따라 홀로 걷게 된다는 당연한 사실을 재확인. 작가가 써도 결국은 그가 쓰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몸 빌어서 시대가 쓰는 것이고, 화자가 태어나야 작품이 가능해지며, 글의 형식은 그것을 장악한 작가에게는 철창이 아니라 날개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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