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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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진폭이 넓고 문장이 감각적이며 영상시대 기술을 한껏 도입한 작품(잦은 플래시백 등). 스타일리쉬한 주인공에 극적인 사건들. 그러나 갈수록 세련되게 짜맞춰진 미드나 영드 보는 느낌이고 장르성 뚫고 솟아나는 묵직한 초월적 감동은 부재. 일본&전쟁을 다루는 부분도 뭔지 모르게 나는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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