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인테리어 - 42 제곱미터 작은 집 고쳐 살기
이해리 지음, 김창균 감수 / 마티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특히 흥미로웠던 지점은, 업체가 의뢰인에게 사용하는 ‘용어‘ 문제였다. 낙후된 산업이 전반적으로 그러하듯, 전문가들이 비전문가, 즉 집주인에게 사용하는 언어가 전반적으로 배타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업계 안에서 통용되는 은어와 속어, 정확하지 않은 가공법 등을 수정 불가능한 것처럼 전한 것이다. 일부 업체에 한한 일일 뿐이지만, 만약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출구는 하나 뿐이다. 알아들을 수 있을 때까지 지치지 않고 질문하는 것.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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