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설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50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송태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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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네 자매 각각이 한 시대에 공존하는 분화된 세대이자 한 인간 타입의 전형이 되어감. 자매 모두 평범하지만 어떤 비범한 면들이 다 있고. 당시 ‘시국‘과 생활, 그리고 간사이-간동의 문화 경쟁을 이 여성들의 잔잔한 일상의 내용과 리듬으로 구축하니 놀라움. 물난리 장면은 완전히 몰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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