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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첨 읽었을땐. 1년 전에 한번..글구 두번째는..이번달 5월달에..한번 읽어 보았다..난 쉽게 질리는 성격이라.. 이 책을 읽을때도..지겹지 않을까..걱정했다..다 못 읽으면 어떡하지..하고..음~첫 페이지 넘기고..또 넘기면서 읽을때.. 아~맞다!이런 내용도 있었지...하고 처음 오페라의 유령을 접했을 때 그 느낌이 느껴졌다..사건의 발달, 사건 전개..사건의 결론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하나도 놓치지 않을려고...앞의 읽었던 내용을 다시 넘겨가면서 읽었다.물론 맨처음 읽을땐..추리소설을 접해 보지 못한 나로썬..상황이 이해하기 힘든 점도 있었지만...두번째 읽을땐..첨 읽을때 보다 더 스토리 전개나 모든 부분들에서 알기 쉽게 느껴진다.음~읽을때 마다 느낀..점은..!글자 한 단어, 한 단어들이..정말 아름답다 라고 느낄 정도였다..
가스통 르루라는 작가는 어떻게 이러한 묘사들을 생각해 낼 수 있을까..하고 말이다..부모에게 조차 버림을 받은 에릭...의 저주스러운 감정의 고통을 너무나도..서글프게 적어놓은 내용을 보면서 에릭이라는 인물이 지금도 살아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글구..또 한가지 그 오페라의 극장에 가면 아직도 에릭의 살아 있을 때의 흔적들이 남아 있지 않을까..하고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이다..음~언젠가..그 오페라의 극장에 꼭 화제의 자리..5번 박스석에 앉아....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꼭 한번 봐야 겠다..라는 마음이 든다..그 자리에 앉아 에릭의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면서..그런 저주스러운 모습 그대로 크리스틴의 사랑을 구애했던..에릭의 흔적들을 이 뮤지컬로 통해서 만이라도 느껴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