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마늘밭에 눈은 쌓이리.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추녀밑 달빛은 쌓이리. 발목을 벗고 물을 건너는 먼 마을. 고향집 마당귀 바람은 잠을 자리. -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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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될 일은 된다ｌ다듬기

댓글(1)

가로등 (이메일 보내기) l 2019-08-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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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될 일은 된다 : 내맡기기 실험이 불러온 엄청난 성공과 깨달음
마이클 A. 싱어 지음, 김정은 옮김 / 정신세계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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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끄럽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만큼 끝도없는 목소리가 들려올때, 이 책을 만났다. 자신의 호오를 내려놓은 ‘내맡김’이라는 것의 최종 도착지는 ‘무한한 행복’이다. 과연 온 마음을 다해 삶에게 나를 맡길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선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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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ha 2020-03-19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작가에 따르면 바로 그 두려운 (나의) 생각을 내려 놓고 삶의 큰 흐름에 맞기라 했지요.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