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고코로
누마타 마호카루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유리도코로를 잘못 들어 나온 제목..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에 마음이 끌려 구매합니다. 반전이 있을 것 같아 더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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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중1 - 양손에 놓여진 권력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민심은 대세에 영향을 못 줘. 중요한 것은 민심 위에 군림하고, 그 민심을 이용하는 사람들이지.” -433쪽


권력의 맛에 길들여지는 판시엔. 한 손에는 감사원, 다른 한 손에는 내고라는 권력을 쥔 그는 점점 더 대담한 정의에 다가가려 한다.


상1 마지막에 큰 부상을 입은 판시엔은 징왕과 뤄뤄, 완알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목숨을 부지한다. 빠르게 몸을 회복한 판시엔은 황제와 대면하는데, 황제는 판시엔이 자신의 아들이라 말한다. 판시엔은 황제의 아들이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가 원하는  건 내고. 예칭메이가 남긴 유일한 내고를 손에 넣는 것.


상편에 비해 등장인물도 부쩍 많아지고, 세계관 배경도 풍성해진다. 어지러운 권력 다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건 하나를 밝혀내면 또 다른 사건이 터져서 지루할 틈이 없다. 그 흐름을 따라가기 바쁠 지경. 드러나지 않던 장공주의 심경도 알 수 있어 이야기의 흥미가 높아졌다.


아름답지만 검처럼 날카로운 눈썹은 아름다운 여인의 것도, 호방한 남자의 것도 아니다. 그저 맑고 깨끗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을 뿐이다. -137쪽


판시엔이 예칭메이의 초상화를 보는 부분이 잊히지 않는다. 예칭메이가 어떤 인물일지 처음부터 궁금했는데 이제 조금 윤곽이 그려지는 느낌이랄까. 그녀는 어쩌다 생을 달리하게 된 걸까. 그 비밀도 하편에서는 밝혀지게 되려나. 한고비 넘기면 또 한고비! 점점 적이 늘어나는 가운데 판시엔 목숨줄이 위태위태하다. 의문의 습격을 받은 그는 이번에도 고비를 넘길 수 있을까?


한창 진지하게 읽는 도중 나오지 않던 비속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 당황스러웠다. 게다가 한 우물파인 줄 알았던 판시엔이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완알보다 둬둬가 그렇게 예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권력을 손에 쥔 자들은 다 그런 건가. 문득 얼마 전 정주행한 <펜트하우스>의 주단태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판시엔이 그렇게까지 파렴치한은 아닌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세 권의 이야기가 더 기다려진다. 두고 보겠다, 판시엔!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무료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진심을 담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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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 하늘 ㅣ 부서진 대지 3부작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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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쑨과 에쑨이 재회하는데! 계절을 끝내기 위해 달을 불러들인다니.. 어떻게 되는 건지 직접 느껴 보고 싶다. 책을 통해서! 번역이 훌륭하다니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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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리스크의 문 ㅣ 부서진 대지 3부작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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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쑨을 찾아 떠나는 에쑨 앞에 밝혀진 충격적인 비밀이란 무엇일까. 나쑨을 데리고 사라진 남편을 찾을 수 있을까. 거대한 세계관 속에 숨어져 있는 사회 문제 이슈에 더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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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계절 ㅣ 부서진 대지 3부작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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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어린 아들을 죽인 남편을 찾아가는 발자취를 형형히 느껴 보고 싶다. 여성 작가에 대한 선입견을 드러내는 평이 보기 불편하다. 여성 작가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플롯 자체부터 흥미롭고 웅장하지 않은가. 미스터리 요소도 잘 녹여진 것 같다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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