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수 클리볼드 지음, 홍한별 옮김 / 반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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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양육, 좋은 교육이란 과연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남기는 책이었어요. 사실 반복되는 내용이 많기도 하고 정답을 제시하는 책이 아닌만큼 답답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불편함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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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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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못 느끼는 소년의 이야기. 따뜻하고 착한 소설입니다. 사람들을 사귀고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끝까지 응원하게 되요. 몰입도도 높고 가독성도 좋아서 단숨에 읽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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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 -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홍성수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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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쓰면 안 되는지, 공동체는 이런 혐오표현을 어떻게 규제할 수 있는지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표현의 자유 증진을 통한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자는 주장이 신선했습니다. 표현의 효과가 혐오냐 아니냐를 결정한다는 관점도 독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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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9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박민정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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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님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일곱 작품 모두 퀄리티가 높고, 무엇보다 심사평 중 신형철님의 심사평은 작품의 이해는 물론 인식의 깊이까지 넓혀주어서 좋았습니다. 작가님들의 앞으로의 행보, 젊은작가상의 미래까지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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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 미친 듯이 웃긴 북유럽 탐방기
마이클 부스 지음, 김경영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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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사회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겠어. 어디 이상한 거 하나라도 나와봐’라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해 쓴 영국 저널리스트의 북유럽 탐방기입니다. 자신이 실제 겪은 일들과 학자들의 생각,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을 뒤섞어서 여러 ‘썰’을 풉니다. 유머러스한 문체 덕분에 많이 웃으면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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