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지음 / 한겨레출판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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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따라 뛰지 않고, 속지 않게 만든다. 찬찬히 살피고 즐겁게 살도록 권유한다. 사는 게 피곤한 건 마찬가지라고 말해준다. 이런 소설은, 지구에 더 많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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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란 무엇인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
장 폴 사르트르 지음, 정명환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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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가 내리는 `문학`의 정의가 무조건 옳아서 이 책이 좋은 것이 아니다. 다만, 문학이 뭔지, 왜 이런 게 아직도 쓰여지고, 만들어지는지를 깊이있게, 꽤 잘 통찰해내기에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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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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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탐정으로, 고고학자로, 신학연구자로, 기호학자로, 그러다 다시 독자로 만들어버린다. 움베르토 에코는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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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54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연경 옮김 / 민음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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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니, 실은 없을 수 도 있지만, 그렇다해도 있다고 가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그래야 우리가 도덕적으로 살지 않겠느냐˝고 얘기한다. 별로 동의하진 않지만. 그것을 형식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내는 본격 토론모음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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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책세상 니체전집 1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정현 옮김 / 책세상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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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산문 버전. 니체를 꼭 읽고 싶다면, 이 책을 가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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