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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Idiom 235 - 중국어 상용구문 235
채영순 지음 / 다락원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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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물론 수업 교재라서 구입했지만..깔끔한 책 구성이 아주 맘에 들었다. 이 정도라면 중급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듯.. 특히 마지막 신문기사 부분, 단 몇 줄이지만 많이 연습하다보면 인민일보 같은 원문 신문을 볼 때도 두려움이 가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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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3
사무엘 베케트 지음, 오증자 옮김 / 민음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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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국어 선생님께서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연극 얘기를 잠깐 해주셨는데.. ' 주인공 두 사람이 고도를 기다리는데 나도 고도가 누굴까 하고 궁금해서 기다렸거든. 근데 끝내 고도는 오지 않았다.'하신 말씀에 신나게 웃었던 기억이 난다. 몇 년이 지나고 막상 그 책을 대하니 그 당시 웃었던 내 모습에 멀쓱해진다. 고도라는 건 마지막에 짠~하고 나타나는 등장인물이 아니라는 것... 나에게 고도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두 주인공처럼 언젠간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때 삶은 더 가치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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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4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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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를 처음 만난 건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두꺼운 만화잡지인 '보물섬'을 통해서였다. 어린이가 보기엔 조금 어두운 터치의 그림을 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그러면서 제제는 여전히 내 기억속에 그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그림은 공장이 엄마를 삼켰다가 저녁이면 도로 내뱉는다는 장면이었다.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나는 공장을 괴물정도로 생각했던것 같다.

'노래를 부르지않고 노래를 부를 수 있어요?'라고 묻는 제제의 해맑은 모습에 나는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마음속에 노래를 부르는 새가 있다고 말하는 그가 너무도 사랑스러워서 '그건 네가 철이 든다는 증거야'라는 대사는 어쩐지 무책임하게 느껴졌다.

제제가 만난 최고의 친구, 바로 뽀르뚜까 아저씨. 기찻길 옆에 차를 세워두고 지켜보던 그. 누구보다도 제제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 아니었나 싶다. 이해라는 단어가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꼬마라고 무시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를 따뜻하게 감싸준..

낚시하러 간 날, 나무그늘에 누웠을 때 매로 인한 상처를 보듬어주던 그의 손길이 나에게도 전달되어 그 장면에서는 진한 감동을 받았다. 꼬마 제제는 어른이 된 나를 여전히 눈물 흘리게 한다. 여러 번을 읽었는데도 매번 읽을 때마다 다른 감성으로.. 같은 대목에서는 또 같은 눈물이 흐르곤 한다.

긴 말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누구라도 한 번쯤은 읽어보았음직한 그런 책이지만.. 어른이 되어서 읽는 이 책은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꼬마 제제가 어른들에게 주는 교훈이랄까? 어른들은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 이해하지 않는다. 그들도 어린 시절에는 그랬을텐데... 난 꼬마제제를 존중하고 사랑한다. 그래서 여전히 제제의 얘기를 읽으면 눈물이 난다. 아..나의 뽀르뚜까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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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서 - 한 사학자의 6.25 일기
김성칠 지음 / 창비 / 199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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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에 대해 꽤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던 새내기 적이 생각난다. 한국전쟁 시기 한 사학자가 남긴 일기가.. 나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아..어쩌면 나는 이렇게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살아왔던가!! 이제라도 이런 보석같은 책을 보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새삼스레 느낄 수가 있었는데.. 소련의 공산주의를 따르느냐 아니면 미국의 민주주의를 따르느냐... 이런 사상의 문제로 인해 피해를 본 건 다름아닌 우리였다.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편가르고 싸우는 건 미성숙한 아이들이 할 짓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어차피 사상도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에 불과한데.. 어찌하여 우리가 만든 굴레에 스스로 갇혀버리고 마는건지..

이 책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우리 편이 아니면 다 적이라고 생각하는 이 사회에서.. 악의 축을 말하는 미국을 보며.. 더불어 사는 삶이 진정으로 아름다울 거라는 그런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의 지은이도 우리나라의 아까운 인재인데.. 어쩌다 봉변을 당해 일찍이도 돌아가셨는지.. 안타까운 일이다.

문득 백범 선생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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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사람들
부씬 투이 지음, 배양수 옮김 / 대원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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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의 흰 옷' 이라는 노래와 책으로 나에게 다가온 베트남. 물론 그 흰 옷은 아오자이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 당시 난 아오자이를 보면서 우리네 민족을 백의 민족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거라 생각했건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약간의 실망감과 함께 이 책은 상당히 객관적으로 베트남을 나에게 소개해 주었다. 모든 면에서 말이다. 역사라던지(간단하지만), 문화라던지... 여행가기 전이나, 사업을 하기 전이나 여러모로 꽤 많은 정보를 수록한 책이므로 읽어두면 상당히 유용할것 같다. 올 크리스마스는 베트남에서 보내게 되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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