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1
권교정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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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과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구매했지만 만족보다는 실망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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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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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서도, 책을 받았을때도, 첫장을 넘기는 순간까지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날 밤에 1권을 한번에 쭈욱 다 읽어버렸다. 아마도 그 다음날이 쉬는 날이었다면 3권 다 읽고 잤을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누군가와 의견을 나누고 싶고,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 기분을 정말 오랫만에 느꼈다. 

마지막 문장을 읽으면서... '이거 뭐야!!!'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내용과 인물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는... 후유증이 꽤 많이 남는 소설이다.  

 

영화를 볼려고 마음 먹고 있는 사람이라면 책부터 먼저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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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공놀이 노래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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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옥문도를 읽고 나름대로 마음에 들어서 팔묘촌을 읽었다가 역시 일본소설은 내 취향이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이책까지 읽게되었다. 음, 사람이 죽어가는 원인과 이유는 마음에 안들었지만 옥문도, 팔묘촌보다는 재미있게 읽었다.

김전일을 읽을 때 '긴다이치 코스케'가 할아버지란 설정을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요코미조 세이시 소설을 읽어보니 긴다이치 코스케를 할아버지로 설정한 이유를 알겠다. 닮은 부분이 많다.

김전일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이 분 소설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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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묘촌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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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처음부터 긴다이치의 활약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읽었지만 주인공이 긴다이치에게 도움으로 요청하고 같이 해결하는 그런 내용을 기대한 것 같아요. 

공포와 불안을 느낀다고 계속해서 적고있으면서 행동은 그렇지 않은 듯한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안됐습니다. 그리고 사촌동생의 갑작스러운 고백과 행동은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졌고 모험쪽으로 내용이 전개되면서 지루해졌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마지막 긴다이치의 한마디가 어이없게 만들었고, 결국은 범인이 원한 결과대로(물론 주인공은 안 죽었지만...) 되어서 찝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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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도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 시공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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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나왔을때 바로 샀었는데 처음 2페이지를 못 넘겨서 몇번 읽다가 포기했었다. (사실 어중간한 책 크기도 마음에 안들었다)

오늘 책장을 보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다 읽어보자고 마음먹고) 잠 오는거 참으면서 두눈 부릅뜨고 읽었다.

프롤로그 부분을 넘기니까 몰입도 되고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김전일을 보면서 설정상 긴다이치 코스케란 이름만 빌렸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분위기나 내용전개도 많이 비슷한 거 같았다. 그래서 읽으면서 계속 김전일이 생각났다.

범인은 대충 짐작은 했었고 일본 문화와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읽으면서 살짝 불편한 점도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읽기 잘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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