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finding neverland"를 보러 영화관. 아니 근데. 벌써- 내렸다니,,

씁쓸했지만 이미 추천 받았던 "Mr. Hitch"와 "Ray"를 연달아 예매하고 남은 시간동안 즐겁게 셀카~

나 정말 너무 신났지-^0^

영화에 신났다기 보다는 오랜만에 해보는

화장실 셀카였기때문?!?!

들어오는 사람들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곳에서 대략 찍었다 지웠다-

백만번!!!!



홍보과에 있는 예쁜 동생과

이런 얼토당토 않는 표정 지으며

깔깔.

재밌게도 놀았지.

겨우 겨우 정신 챙기고 나갔는데

이걸 보고 그냥 어떻게 지나쳐?



키도 그럴싸하고 표정 완전 맘에 들어서

세상에.

이정진 옆에서도 찍었으면 좋으련만

그건 키가 별로 그럴싸하지 않더라.

그나저나 이문식 아저씨.

참. 표정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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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다 ♥♥♥♥♥♥♥♥♥

모두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T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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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2005-03-1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 행복한 스마일 :) 너무 이뻐요!

미세스리 2005-03-14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 에이프릴양 고마워요~^^
 

하이드 언니(NEverEnDingStOry)의 추천을 받아 주문한 시집 두권.

무지개 - 세계시인선 21
W.워즈워드 지음, 유종호 옮김 / 민음사
1권
(준비된 수량0권)
가격 : 4,000 원
마일리지 : 120원 (3%)
한 줄기 빛이 비스듬히 - 세계시인선 38
E.디킨슨 지음, 강은교 옮김 / 민음사
1권
(준비된 수량0권)
가격 : 4,000 원
마일리지 : 120원 (3%)

아침에 출근하면서 봄비를 보다. 봄비를 보니 괜히 마음이 풀~풀~ 거리면서 따뜻한 시 몇편이 보고 싶었다. 컴터를 키자마자 알라딘에 로긴해서 하이드 언니의 서재를 찾아 들어와 추천해 달라고 방명록에 글을 쓰다.

혹, 언니는 내가 귀찮을까?

지금 당장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음. 출고예상시간이 자그마치 72시간이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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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3-11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 언니는 하.나.또. 안 귀찮어 ^^

미세스리 2005-03-11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 ^^
 

I FINALLY SAW THE MOVIE "RAY"

  and now I can say,

 Jamie Foxx is Genius!!

  사실, 난 Ray Charles에 대해 거의 모른다.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세계적인 가수로 명성을 떨쳤다는 것 외에.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난 그가 아직 살아있는 실존인물인 줄 알았다. 그도 그럴것이 바로 작년 2004년에 별세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정말 멋진 영화였다. 늦은 밤 10시 20분에 시작하는 영화를 끊어놓고. 혹, 피곤해서 잠이들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팝콘이며 음료수며 잔뜩 사들고 들어갔는데 역시! 보는내내 너무 흥미진진해서(실존인물을 그린 재즈영화가 흥미진진하면 얼마나 그러겠느냐 하겠지만.) 보는내내 어깨가 들썩이고 꼬아논 다리의 발을 까딱까딱하고 크게 폭소도 터트렸다가 진하게 눈물도 흘렸다. 영화가 진행되고 Ray Charles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가게 되면서 점점 더 그가 궁금해 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보는 내내, 그리고 그의 아름다은 음악을 듣는 내내 하루 빨리 그의 앨범을 구해 나의 새로운 IPOD에 넣어놓고 하루종일 즐기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행여 영화 안에서 그의 천재성에 대해 입이 닳도록 보여주는 것과 달리 나름대로 세계적인 가수로서 잠깐이나마 실패했던 시절이 있지도 않았을까 의구심도 들면서 음. 혹 알라딘의 그의 자서전도 있을까 했다. 과연 그는 천재였을까.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Ray Charles 역을 맡은 Jamie Foxx의 천재성이다. 영화를 보기 전 케이블 TV에서 접한 그의 이력과 유명세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얼마전 열린 오스카 시상식에서 다른 쟁쟁한 남우주연상 후보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한 것을 봤었지만 도대체 어떤 연기를 보여줬길래 그나마 알고 있던 '에비게이터'의 '디카프리오'도 눌러버리게 된걸까 싶었었다.

하. 지. 만. 일단 영화를 보라! Even though I barely knew this guy, Ray Charles, 그의 연기를 보면서 Ray를 알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Ray를 느끼기 위해 Jamie를 본것이 아니라 Jamie를 보면서 Ray를 느꼈으니, 나같은 '뒤늦게-레이팬'을 자청하는 사람에게 Ray는 Jamie에게 고마워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심하게 말하자면, 혹, 나는, 지금, Ray Charles에게 반해버린 것이 아니라 그 역할을 맡아버린 Jamie Foxx에게 반해버린 것이 아닐까. 하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러므로 해서 겪게되는 딜레마가 이와 같이 실존인물을 그린 영화가 아닐까. 한다.

오랜만에 늦은 밤에 본 아름다운 영화 한편이였다.

 < The most likable movement of the scenes> 

  저 표정과 행동이 평소 Ray Charles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을 받았다고 한다. 왠지 모르게 저 행동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 괜시리 미소가 지어지면서. 행복해진다. 마치 어린아이의 재롱을 보는 부모님의 마음처럼.

  세상에. 과연 어느 누구가 Ray Charles를 저리도 똑같이 재연해낼 수 있을까.

 

Gosh! I miss him al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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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nny saying that I heard this afternoon.

" 미남은 여러명의 것이지만, 추남은 당신 한사람의 것입니다."

 

B U T !

추남도 추남 나름이다. 나 한사람을 위한 사람은. 그 사람이 미남이건 추남이건 상관없이. 마음에 달렸다.

and the worst thing is that not so good-looking "MY" man can be someone else's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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