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드보이를 보지는 못했다_ 정말 보고싶었는데,, 보려고 할때마다 징그럽다느니,, 잔인하다느니,,겁을 잔뜩 주는 바람에_ 사실,, 겁은 많이 없는 편인데 ,, 혼자 살다보면 느는게 엄살이다보니;;여태 못보고 있다. 머. 이제 빌려다 보면 되니깐,,(근데,, 우리동네 비됴 대여비는 생각할수록 너무 비싸다. 씨.)
다들,, 요가 한다고 하면_ 위에 유지태가 취한 자세가 많이들 생각나나보다_음. 다들 올드보이는 봤나부다. 처음 요가 시작할때, 다리를 들어올리라고 해서 바짝 엉덩이에 힘주고 바둥거려봤지만_ 바닥에서 3cm 떨어트리기도 참으로 힘들었다. 지금? 저만큼은 아니더라도 왠만큼 빠짝 올라간다 ㅋ. 참,, 대견스럽다_
참,
내가 말하고 싶은건,, 저건 사람이 아니라는 것_ 말도 안되지. 칫.칫. 여러해 하면 저 경기에 오를 수도 있다고 태클 걸어온다면 할말은 없다. 사실,, 난 겨우 요가 입문 2개월짜리 풋내기니깐.
하.지.만.
일단, 자세를 취해보고나 말을 꺼내보도록 하자. 다리를 저렇게 올린다고 치더라도, 두 다리 붙여서 저렇게 올리다가는 척추가 마디마디 똑똑 끊겨버릴지도 모르는 일일테니_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라면,, 손가락 잘리는 씬보다,, 산낙지 집어 삼키는 것보다 훨씬 더 잔인하고 징그러울꺼다.
또 모르겠다. 내가 요가 한 5년 하고 저런 자세 가능하다고 할지도. 그전에 내가 요가 5년하기가 더 불가능할듯 싶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