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0분 - 인생 승리의 공부법 55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이진원 옮김 / 이레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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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역시 일본책다운 책입니다.

그저 그런내용이지만 그래도 내자신을 한번돌아볼수 있게 한다면 그것또한 가치가 있겠지요. 하루에 30분간 무엇을 지속적으로 한다는것은 생각보다는 쉬운일이 아니지요. 원론적인 내용이라서 식상할수도 있지만 기본을 지키는것이 더힘든일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책값을 다주고 읽기에는 아까운것 같고 누가 가지고 있으면 시간날때 리프레쉬용으로 한번 읽어보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중에서 짧은시간 15분 혹인 30분 단위로 하면서 공부에 대한 싫증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부문에는 동감합니다. 학교다닐때 공부하는 방법을 잘못배워서 공부를 즐기는데는 미숙한데 그건 공부라는것은 항상 산더미 같은 의무로 받아들여진 잘못된 습관때문은 아닐까 합니다. 우리애들은 공부할때가 가장 즐겁도록 받아들여지면 좋겠습니다. 공부=대학입학= 취업등의 공식은 인생의 참맛에서 너무 멀어지도록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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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 - 무일푼 약사출신 CEO의 독창적 경영 노하우,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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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말을 하기는 쉽다. 그러나 사소한것을 바꾸는데에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런면에서 저자는 정말 지속적으로 본인의 사고와 행동을 키워온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작은 것이 큰결과를 가져오는것처럼 좀더 생각하고 실천한것이 오늘의 저자가 있게 해준것이라 생각된다.
이책은 무엇을 해야하는가 어떻게 하면 달라질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젊은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꼭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쉽다. 미래의 모든 경쟁구도는 엄청난 변화를 요구할것이다. 그런 경쟁환경하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를 성장시키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아마도 이책이 그런부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일 될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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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청년 2007-12-0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21세기북스의 책을 사랑(?)해주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이번달에 21세기북스에서 신간이 많이 나오는데, 오셔서 관심있게 봐주셨으면 하네요...^^
매일매일 한분께 책을 선물해드리고 있으며, 수시로 서평단을 모집하기도 합니다.
카페로 놀러오셔서, 좋은 책과 사람들을 만나시길 바래요^^
카페 주소 : cafe.naver.com/21cbook
 
다시 중국이다 - 중국 북경공업대학 김준봉 교수의 생생 메시지
김준봉 지음 / 지상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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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책은 많다.. 정말 많다. 내가 중국에 올때 그러니까 사스가 터지기전 2002년에 올때 중국에 관한 책 참 많이 읽었다. 그리고 그이후에도 많은 책들이 나왔다. 그런데 장님 코끼리 만지기가 대부문이었다. 아님 "카더라" 또는 " 같기도" 수준이었다. 중국 생활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점점 모르는게 많아지더니 이미 5년이 훌쩍 넘었는데 이제는 더 모르겠다.. 왜그런지는 아주 쉽게 이해가 된다. 예를 들어 유럽사람이 한국에와서 한 2-3년 살아보고 한국이 이렇다라고 책을 내면 어떨까.. 상상이 충분히 가는 대목이다. 그런데 중국은 그보다 수십배가 크고 수많은 민족이 있으니 그걸 어떻게 이해하고 제대로 전달할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 정말 많이 웃고, 그렇치라면서 생각한부문이 많았다... 했볃이 좋은것도 핑계가 된다는 이야기가 책속에 있다. 그부문을 읽은 날 상하이에 태풍이온다는 경보가 있어 다음날 상황이 안좋아지면 직속 매니져들한테 보고 하고 재택 근무를 해도 된다는 지침이 있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보니 비도오지 않고 바람도 크지 않았다. 그래서 출근을 해서 보니 사무실이 텅텅비어 있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출근한 사람 보기가 힘들다...  문득 아 여기가 중국인데 나혼자만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네 하며 웃고 말았다. 그런 상황에서 출근을 기대한 내가 잘못된건데 아차 했으면 전체 사무실직원들만 나쁜사람들 만들뻔했다... 5년의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중에 하나는 절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다르다고 생각한다. 서로의 기준이 틀린것 뿐이니...

책에 나온 내용들에 대해 하나하나 사례를 든다면 아마도 다른책을 하나 꾸며야 할것 같다.

좋은 내용이다. 새겨두어야 할 말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한마디 더 붙인다면 우리는 중국을 너무 모른다. 그리고 더 문제는 잘 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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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모은 부자의 가르침
마이클 매스터슨 지음, 이동은 옮김 / 지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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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평: Amazon의 best seller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글쎄다… 방법론 자체는 문제를 삼을수 없겠지만 현실성은 상당히 떨어지는것으로 생각된다. 거의 소자본 창업론에 가깝다.
그리고 외국 번역서를 읽을때 항상 느끼는거지만 자연스러운 의역 또는 번역부문에 2%부족하다..  결론은 별로 권할만하지 못하다. 혹시 새로운방법의 재테크를 구상하거나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약간의 도움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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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지도자 등소평
등용 지음, 임계순 옮김 / 김영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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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두꺼운 책을 골라든 이유는 간단하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 기다릴수 있는 지혜를 얻고자 했는데 근대사에서 등소평처럼 오랜기간을 기다리고 다시 일어선 사람은 없는것 같았다. 그래서 조용히 천천히 읽어 보기로 했다. 10년이란 세월을 심리적 갈등과 가족의 어려움을 견디어내며 기다림과 준비는 정말 많은 점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등소평은 무엇을 위해서 10년을 기다렸을까 그리고 그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아직은 내 연륜으로는 결론을 내기 힘들다. 언젠가 머리에 좀 더 휜눈이 내리면 다시 한번 읽어 보고자 한다. 아마도 새롭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의 내용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중국을 너무 모른다.. 아니 어쩌면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아직도 못사는 나라 정도로 치부하는것이 마음 편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중국은 우리에게는 더이상 멀리 할수 없는 나라이다. 이제는 정말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조각정보들만 한국으로 흘러들어가고 그것이 모든것을 대변하는양 떠떨어대는 언론이나 정부를 보면 두려움이 소름이 끼친다. 중국에 조공을 안바치고 산지 얼마나 되었으며, 우리가 경제적으로 좀더 나아진것이 얼마나 되었는지 가슴에 손을 얻고 생각해보고 후대에 무엇을 물려줄것인가 생각해보아야 한다. 중국을 좀더 알고 싶다면 조각의 정보들이 아니라 좀더 깊게 보았으면 한다.  이책은 그 부문에서는 꼭 권할만한 책이다.. 문혁을 모르고 어찌 현대의 중국사람들이 보여주는 태도나 행동을 조금이라고 이해할수 있겠는가… 우리는 반드시 배워야 하고 진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서… 중국에서 벌써 6년째 살고 있지만 매일 일어나는 변화와 새롭게 깨닫는것을 보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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