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놀이 -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쌍용자동차 이야기
공지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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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놀이.

 

먼저 이런 내용을 나눌수 있게 이책을 쓰고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한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모르고 또는 무심하게 지나는것이 너무나 많은것 같다. 그리고 모든것을 내안경너머로 너무 쉽게 편한대로 판단한다.

한방향의 시각을 가진 주류언론에 기대어 정보를 얻고, 판단하는것은 너무나 위험한게 아닌가 덜컥 겁이난다.

지난 10여년 신자유주의와 흘러넘치는 자본에 너무나 관대했던 우리는 이제는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지 않는가.

자본이라는 거대한 권력이 모든것을 집어 삼켜버리고 부의 불균형은 더욱더 심해지고  모든 가치체계가 뒤죽박죽되어 버린것 같다.

사람이 모여사는 이유는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기 위해서일것이다. 서로 편을 가르고 짓밟는 사회는 유지가 될수가 없는 사회이고 전체가 공멸로 가는 길이다.

이땅의 사람들은 최소한의 삶의 살아갈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최소한의 의무이자 공존하는 방법이다. 국가의 역활은 무엇인가?

쌍용차의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었지만 아직까지 우리사회는 아무런 해법을 못내고 있다.  문제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외면하고 있는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할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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