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스탠퍼드대 미래인생 보고서
티나 실리그 지음, 이수경 옮김 / 엘도라도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벽을 넘어서라.. 이책이 주는 가장 큰 메세지가 아닐까..
우리는 수많은 벽들을 마음에 품고 산다. 관습의 벽, 지식의 벽, 관념의 벽등등 헤아릴수없는 벽들이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가능성보다는 벽들을 교육받아왔고 그 벽들을 더 견고하게 하는것을 장려했다.

가능성과 기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가능성과 기회의 존재자체를 의심할것이 아니라 가능성과 기회를 볼수있는 열린눈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전자메일을 본격적으로 사용한지 불과 10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인터넷이란 상상속의 현실에 살고 있다.

“ 학교에서는 대개 학생을 개인별로 평가하고, 상대평가에 따라 성적을 매긴다. 다시 말해 누군가 승자가 되면 누군가는 패자가 된다. 이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방식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조직이 돌아가는 방식과도 커다란 차이가 있다”
--- 이런 룰을 따라 살다보면 언젠가는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한 나의 삶을 살다가 좀 더 좋은 혹은 비싼 관에 묻혀서 이 세상을 등지게 될것이다.

“이정도면 괜찮다 싶은 역활과 자리에 머물러 있는것이 훨씬 편하다. 우리들은 대부분은 작고 안정적인 단계를 밟아가는데 만족한다. 우리는 너무 멀리 나가지 않고, 평온한 일상을 굳이 흔들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 역설적이지만 그렇게 십수년을 교육받아왔다.. 인생에서 하면 안된다는 말을 가장많이 들은곳이 망할놈의 학교라는 곳이다.

“안전지대에서 나오는것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원래부터 안전지대라는 것은 없다. 단지 어느쪽에서 어떠게 보느냐의 관점의 차이지..

3의 법칙
“사람들이 때때로 낭패를 겪는 이유중에 하나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책무를 맡으면 결국 이도저도 못하고 망치기 십상이다. 인생은 마음이 끌리는 매력적인 기회들이 무수히 놓여있는 뷔페와도 같다. 하지만 접시에 너무 많은 음식을 담으면 소화불량에 걸린다.”

--- 3의 법칙은 내가 철저히 지키는 일하는 원칙이다. 특히 일을 할때는 모든것을 세가지 할일, 그리고 3가지로 요점을 정리해두면 핵심을 놓치는 일도 없고, 중요한 일을 수많이 밀려드는 일들로 중심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사람은 많은 일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는 동시에 할수있다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일은 그렇게 할수 없다. 항상 모든일은 정직한 결과가 나온다.

“자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해지 말고, 타인을 너무 가혹하게 평가하지 말라”
-- 쉽지 않은 말이지만 많은 의미를 가진 한문장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