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쟁
알 리스.잭 트라우트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 책장정리하다가 찾았습니다.. 잭 트라우트가 쓴 마케팅책으로 마케팅의 고전중의 하나라고 이야기 하던 책입니다. 제가 본책은 2002년도에 비지니스 북스에서 발행된책이고, 인터넷서점에서 보니 2006년도에 다시 발간이 되었네요.. 제가 이책을 산것이 2002년 8월이니 참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책은 1986년도에 원문이 발간된 책으로 책에 나오는 사례들이 구식냄새가 팍팍납니다. 아마도 요즈음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사례에 나온 회사들이 생소해서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겁니다.

그러나 이책은 책의 명성에 걸맞게 세월이 지났지만 새로운 기업과 산업에 적용해도 아무런 손색이 없는 전략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항상 새기는 내용은 …
1) 자기자신을 공격하라.. 이점은 마케터라면 가슴에 두고 두고 새겨야 할말이며, 추구해야되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강점속에서 약점을 찾아라… 정말 쉽고 어려운 말이지요. 그러나 쉬운걸 제대로 못해 힘든게 우리의 인생인것처럼 쉽고 기본을 제대로 하는것이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3) 좁은 전선에서 공격하라.. 한마디로 한놈만 패라 그리고 집중하라인데 첫마음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지요.
이책 금방 읽어내려갈수 있지만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라면 꼭 한번 읽어 두어야 할 책이 아닌가 합니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랑 함께 읽으면 재미백배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심각하게 받아들일것이 아니라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재미있는 게임관전과 다를것 없지 않을까요.. 요즈음 스마트폰시장에서 일어나는 마케팅들을 보면, 아직도 이런 마케팅책도 제대로 안본 사람들이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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