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소풍 - 따뜻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순박한 밥집
김홍성 글 사진 / 효형출판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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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 있는 다른 세상을 본듯하다. 이책은 무슨 강렬한 메세지를 받는것보다는 그냥 페이지를 넘기면서 다른 세상을 본다는 느낌이었다. 사람은 겉모습은 비슷비슷하지만 주어진 이생을 살아가는 모습은 너무나도 다양하는것 같다.. 과연 저자는 어떤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을까?  

마치 수도승의 길을 본듯하다. 종교인의 길을 걸어가는것 처럼.. 

저자를 만날수 있다면 긴밤 소주 한잔과 오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으면 좋겠다. 아마도 삶의 다른 면을 볼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나는 무엇을 향해 걸어가는지에 대한 의문을 떨쳐버릴수가 없었다.  

부인이야기는 너무 안됐다.. 소풍길이었다면 오래 오래 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어쨌던 세상은 온곳으로 돌아가는가 보다.  

언제 네팔 여행을 한번 해야겠다. 눈덮인 산을 트래킹하면서 나를 한번 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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